생계급여와 기초연금, 2025년 달라진 혜택 알아보기

2025년에는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제도에 여러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변화와 혜택을 상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 인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도 상승하게 됩니다.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선정 기준

가구원 수	2024년 기준 중위소득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	2025년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위소득 30%)
1인 가구	2,228,445원	2,392,013원	7.34%	717,604원
2인 가구	3,760,512원	3,978,907원	5.80%	1,193,672원
3인 가구	4,844,835원	5,116,790원	5.61%	1,535,037원
4인 가구	5,729,913원	6,097,773원	6.42%	1,829,332원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 금액 산정 방식예를 들어, 4인 가구의 경우 2025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1,829,332원이며,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1,000,000원이라면:
- 생계급여 = 1,829,332원 - 1,000,000원 = 829,332원
생계급여는 선정 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이 지급됩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분들에게 지급되는 연금입니다.

가구 유형	2024년 선정 기준액	2025년 선정 기준액	인상액
단독가구	2,130,000원	2,280,000원	150,000원
부부가구	3,408,000원	3,648,000원	240,000원

2025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변경 내용

항목	기존 기준	2025년 기준
부양의무자 연 소득	1억 원 초과 시 제외	1억 3,000만 원 초과 시 제외
부양의무자 재산	9억 원 초과 시 제외	12억 원 초과 시 제외

이러한 완화로 인해 약 7만 1천 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자동차 재산은 소득환산율 4.17%를 적용하고 있으나, 2025년부터는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이 완화되어,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합니다.

변경 내용

항목	기존 기준	2025년 기준
적용 대상 자동차	1,600cc 미만 승용차 중 차령 10년 이상 또는 200만 원 미만	2,000cc 미만 승용차 중 차령 10년 이상 또는 500만 원 미만

노인층의 근로소득 공제 대상을 확대하여, 소득인정액이 감소하고 생계급여 수급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변경 내용

항목 기존 기준 2025년 기준

추가 공제 대상 연령 75세 이상 65세 이상

공제 금액 20만 원 + 30% 20만 원 + 30%

이를 통해 노인층의 근로소득에 대한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목	기존 기준	2025년 기준
추가 공제 대상 연령	75세 이상	65세 이상
공제 금액	20만 원 + 30%	20만 원 + 30%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생활유지비가 인상되어, 의료비 부담이 경감될 예정입니다.

항목	기존 금액	2025년 금액
건강생활유지비	월 6천 원	월